EBS 다큐프라임에서 자동차의 발전사와 대체에너지에 관해서 보다가, F1 자동차의 안정성을 위해서 자동차 뒤에 스포일러(날개)를 다는 이유가 차체가 공중으로 뜨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라고 설명하면서 베르누이 원리라고 얘기했다. 가만! 내가 알기로 베르누이는 통계학에서 베르누이 시행을 만든 사람인데. 그래서 찾아봤다. 결론적으로 스위스의 유명한 수학가문이었다.
베르누이 시행은 통계학을 공부하다 보면 나오는 말이고, 베르누이 원리는 유체역학에서 나오는 말이다. 이 두 말에 들어간 베르누이라는 사람이 같은 사람인가?
정답은 아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있다.
스위스의 유명한 수학가문인 베르누이가의 친척이다.
베르누이 원리를 만든 다니엘 베르누이라는 사람이 있고, 그 큰아버지(백부) 야콥 베르누이가 베르누이 시행을 만들었다.
다니엘 베르누이의 아버지는 요한 베르누이인데 이 사람은 오일러(유명한 수학자)의 스승이기도 하다.
정리하자면, 야콥 베르누이는 통계학에서 나오는 말인 베르누이 시행을 만들었고,
그 동생, 요한 베르누이는 오일러의 정리(뭔지는 모름)를 만든 오일러의 스승이다.
요한베르누이의 아들인 다니엘 베르누이는 유체역학에서 비행기 날개가 뜨는 원리(날개 윗면과 아랫면의 압력차)인 베르누이 원리를 만든 사람이다.
대단한 가문이다. 위키에서 찾은 재미있는 점. 독일계 스위스인인 헤르만헤세(시인?)도 그 가문에 포함되어 있었다.
베르누이의 가계도 : http://en.wikipedia.org/wiki/Bernoulli_family
짧은 시간 검색을 해보다 보니 스위스라는 나라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았다. 내가 알고있는 스위스라는 나라는 유럽연합에 가입하고 있지 않은 중립국, 따라서 유로화를 쓰지 않는다. 통화는 스위스프랑이다. 공용어가 4개이다.(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로만어...영어는 공용어가 아니지만 전국민 중 대부분은 영어를 잘 할 것이다) 알프스산을 끼고 있고,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등 강대국을 끼고있는 국가이다. 스위스 용병으로 유명해서, 세계 카톨릭의 중심지인 이탈리아 수도 로마 안의 또 다른 나라인 바티칸의 경비를 맡고 있다.
강대국 사이에서 그들의 힘에 치여 놀아나지 않고 부국이 된 원인은 과학기술에 있을 것이다. 아래 링크 참고
스위스가 잘 사는 이유 : http://www.gouhak.com/contents/board.asp?menu=305&code=13&mode=view&data=14490&page=1
토요일 아침부터 작은 호기심에 시작한 검색으로 스위스라는 국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또 우리나라의 현재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나라! Breakthrough! 가 필요하다.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말도 알아야 할 수 있기에 여기서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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